코로나19 대응 평생교육기관 온라인수업-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 ▲ 김종수 포니정재단 고문(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 김종수 포니정재단 고문(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포니정재단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코로나19(우한폐렴) 사태에 대응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평생교육기관에 교육용 스마트패드 총 650대를 공동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김종수 포니정재단 고문,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C현산은 매월 임직원들의 급여 1만원 미만 끝전을 모금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모금액으로 이번 기증액을 충당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기증된 스마트패드를 디지털 교육 환경이 열악한 평생교육기관(평생교육시설 10곳, 문해교육기관 74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수 포니정재단 고문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원격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이번 기증을 통해 보다 많은 평생교육기관 학생들이 고품질의 온라인교육 혜택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포니정재단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을 이끌어온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하는 장학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