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건설사 안전체험학교서 건설공사 담당 부장급이상 체험교육
  • ▲ SH공사 건설공사 관련부서 직원들이 지난 16일 대림안전체험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 SH공사
    ▲ SH공사 건설공사 관련부서 직원들이 지난 16일 대림안전체험학교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강화에 힘쓴다.

    SH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민간건설사가 운영하는 안전체험학교에서 건설공사 관련부서 부장급이상 간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발생시 밀폐공간 탈출, 개구부 추락체험, 안전벨트 착용 실습, 가설통로 VR체험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SH공사는 건설사고 감축을 위한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론보다 현장중심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앞으로도 안전우선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교육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강성민 SH공사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체험교육으로 관리자가 솔선수범해 안전시설 및 개인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실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분기 안전체험교육은 간부직원은 물론 일반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