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혈액수급 부족 극복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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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C 구성원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SKC
SK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SK그룹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2일 SKC에 따르면 최근 투자사 SK넥실리스, SK피아이씨글로벌, SKC하이테크앤마케팅, MCNS 구성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SK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대한적십자사 집계 결과 7월 기준 혈액보유량은 4.4일분으로, 적정보유량 5일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인구의 70%를 차지하던 학생층의 헌혈이 급감한 영향이 크다. 대한적십자사의 호소로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헌혈에 나서고 있지만, 넉넉한 수준은 아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를 위해 새로운 안전망(Safety Net)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SK그룹은 위급환자에게 혈액이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는 판단에 따라 5월부터 관계사별로 헌혈 캠페인을 이어왔다. SKC도 취지에 공감하며 혈액 안전망을 확충하는 SK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SKC 측은 "SKC와 투자사 구성원의 헌혈 참여가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사회적 안전망 등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