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선발…웹소설 데뷔 및 종이책 계약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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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가 SF(과학소설)분야 신인 작가 육성을 위해 출판사 '아작'과 'SF소설 신인작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10월 9일 카카오페이지 앱 내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멘토링 인원으로 선발된 9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10월 19일부터 12월 27까지 10주 동안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후 SF 시나리오·소설에 대한 3차례의 합평회를 거쳐 최종 10화 중편SF소설을 완성한다. 이들에게는 카카오페이지 연재로 SF소설가 데뷔, 아작 출판사와의 종이책 계약 및 출판 검토, 나아가 장편 소설 개발 및 2차 저작사업 검토에 대한 기회가 주어진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특정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독자가 원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기 위해 실력 있는 작가진 발굴에 지속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