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정보 HUB 구축 등 디지털화 통한 스마트플랜트 조성 추진
  • ▲ E1이 사업장 내 안전·환경·품질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 관리하는 안전 환경 포털 시스템(SHE Portal)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해 나간다. ⓒE1
    ▲ E1이 사업장 내 안전·환경·품질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 관리하는 안전 환경 포털 시스템(SHE Portal)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해 나간다. ⓒE1
    E1이 사업장 내 안전·환경·품질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 관리하는 안전 환경 포털 시스템(SHE Portal)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해 나간다.

    17일 E1에 따르면 최근 강화되고 있는 안전 환경 규제에 발맞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하고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전 환경 포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E1 여수·인천·대산기지 내 다양한 안전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작업자가 데이터 및 업무 프로세스를 간편하게 확인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도 기지 내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작업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의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통합DB를 통해 업무진행 상황이 단계별로 추적 관리되고 잠재위험 식별능력이 향상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1은 '비용'이 아닌 '투자' 개념으로 안전 환경 포털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시설물 점검 △안전교육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비상대응훈련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E1 여수기지의 경우 1984년 운영을 개시한 이래 36년간 단 한 차례의 사고 없이 무재해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E1 측은 "안전 환경 데이터 관리 강화와 함께 설비 관련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설비정보 HUB' 구축을 추진해 기지 내 빅데이터 기반을 조성하고 IoT, AI 등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기술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술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플랜트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를 지속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