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카테고리 전문 프로그램 론칭밥 따로 반찬 따로… GS25, ‘내맘(心)대로’ 상품 인기롯데홈쇼핑,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LBL' 가을 신상품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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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오쇼핑, 카테고리 전문 프로그램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은 T커머스 채널 'CJ오쇼핑플러스'를 통해 카테고리 전문 프로그램 '스포츠 온', '트렌드 온', '럭셔리 샵'을 동시 론칭한다.

    고객 연령대와 취향, 선호하는 브랜드별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각각 만들어 충성 고객과 신규 고객을 동시에 사로잡는다는 '맞춤 스타일 제안 전략'이다.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기본 정보를 분석해 각각의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이에 따른 상품 선정, 방영 시간, 무대 연출을 달리한다. 예컨대 트렌드 온의 경우 2030세대 소비자가 선호하는 시간대에 감각적인 스타일과 판매 방송을 선보이는 식이다.

    '스포츠 온'은 레저·스포츠 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CJ 오쇼핑 간판 쇼호스트인 이민웅씨가 진행하며 이날 오후 8시45분 첫 방송 한다.

    '트렌드 온'과 '럭셔리 샵'은 다음 달 첫 방송 한다. 패션·명품에 있어서는 가성비보다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의 선호를 고려해 최신 인기 명품 컬렉션을 대거 준비했다.

    공세현 CJ ENM 오쇼핑부문 콘텐츠기획팀 부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며 유통업계 지형과 고객 소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타겟 고객 취향을 반영해 제작한 전문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홈쇼핑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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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따로 반찬 따로… GS25, ‘내맘(心)대로’ 상품 인기

    GS25는 지난 13일 밥과 반찬을 따로따로 골라서 먹을 수 있는 '내맘(心)대로' 밥·반찬 시리즈 13종을 선보였다. 다음 날인 27일에는 2종이 추가 출시된다.

    '내맘대로' 시리즈는 고객의 입맛과 기호에 따라 밥과 반찬을 다르게 조합해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가정간편식(HMR)이다. 세간에 유행하는 MBTI 심리유형검사에서 힌트를 얻어 기획됐다.

    상품명도 '~하고 싶은 날'이라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예컨대 고기 반찬이 당기면 '고기 먹고 싶은 날' 상품을, 차지고 윤기가 흐르는 밥을 먹고 싶으면 '가마솥 밥 시리즈' 상품을 고르면 된다.

    내맘대로 시리즈는 늘 똑같은 도시락에 질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면서 출시 직후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특히 '피곤한 날 먹는 고기반찬'과 '판돌리고 싶은 중화요리'는 반찬류 카테고리 1,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카테고리 매출도 8월13~25일 기준 전월 대비 72.8% 성장했다.

    GS리테일은 27일 '스트레스받는날 매운분식', '가마솥혼밥5곡밥'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불닭볶음면과 매운돈가스, 매운어묵으로 구성해 스트레스를 받은 날 '이열치열'(以熱治熱)하기 좋다. 가마솥혼밥5곡밥은 슈퍼푸드로 알려진 렌틸콩, 귀리, 햄프씨드, 퀴노아 등으로 구성됐다.

    GS25는 이번 하이브리드형 도시락이 식사는 물론 가벼운 술안주 수요까지 끌어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말까지 총 9종의 신메뉴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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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LBL' 가을 신상품 첫선

    롯데홈쇼핑이 오는 29일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의 올가을 신상품을 첫 공개 한다.

    'LBL은 최고급 소재의 대명사인 '캐시미어'로 특화한 롯데홈쇼핑 핵심 패션 브랜드다. 고품격 소재가 입소문을 타면서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LBL의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업계 최대 성수기인 3분기(9~12월)에 패션 매출을 견인한다는 전략을 짰다.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급증한 '이너웨어' 비중을 30% 확대하고, 실크 블라우스 등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대폭 강화했다.

    또 업계 최초로 '비버', '세이블' 등 최상급 소재도 선보인다. 대표 모델에는 배우 수애씨를 선정해 주요 고객층인 4050세대부터 2030 젊은 세대까지 인지도를 확대했다.

    29일 오전 10시25분 시작하는 론칭 방송에서는 니트, 재킷, 팬츠, 가디건, 원피스 등 가을 신상품 6종을 공개한다. 대표 상품 2~3종만 선보였던 예년과 다른 파격 행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홈쇼핑 연간 실적을 좌우하는 최대 성수기인 가을·겨울을 앞두고 대표 브랜드 LBL을 앞세워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라며 "올해 론칭 5년차를 맞아 업계 대표 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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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 '입짧은햇님'과 라이브 커머스 진행...소상공인 상품 홍보

    위메프가 먹방의 대표주자,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과 만났다.

    위메프는 소상공인협동조합 우수 제품을 시식하는 라이브 방송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즌2'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추석 연휴 제외)에 진행된다. 7회에 걸쳐 18개 상품을 소개한다.

    주요 식음은 ▲남원김부각협동조합 김부각 ▲밥애반찬협동조합 현미누룽지 ▲남쪽창고농수산물협동조합 활전복 ▲강경젓갈협동조합 젓갈 ▲삼막골유가공협동조합 수제요거트 ▲쿡솜씨협동조합 알고니탕 등으로 위메프와 소상공인협동조합이 엄선했다.

    매 회차 라이브 방송 시간 중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상품별 구매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현금 5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할인쿠폰 및 이벤트 관련 비용은 모두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와 위메프에서 지원한다.

    방송은 위메프 홈페이지와 앱, 입짧은햇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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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온, 초소량 즉시 배달 서비스 시작

    롯데온(ON)이 초소량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롯데온이 지난 달 시작한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 상품을 롯데마트와 롭스 상품을 포함해 생필품 600여 개로 대폭 확대한다.

    이에 따라 27일부터는 ‘한시간배송 잠실’ 서비스를 이용해 롯데마트의 대표 가정 간편식인 ‘요리하다’와 밀키트 상품 50여 종, 마스크팩, 클린징 크림 등 롭스의 뷰티/건강 상품 30여 종을 포함해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생필품 약 600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에 상관없이 상품 한 개만 구매해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며, 3만 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온은 지난 7월 롯데GRS와 손잡고 잠실지역에서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 크림 도넛 등 롯데GRS의 4개 브랜드 120여 가지 상품을 한 시간 내에 배송하며 한시간배송 서비스를 테스트했다. 약 두 달간 운영한 결과 주문 횟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판매 상품 확대로 일평균 주문 건수는 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한시간배송’ 서비스를 나우픽의 거점센터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 강남지역에 ‘한시간배송’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지역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