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코로나19 의료진에 응원 댓글 캠페인 진행 위메프, 쌀가공식품 온라인 판로 확장 나서롯데하이마트, 중소형 가전 체험 숍인숍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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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 코로나19 의료진에 응원 댓글 캠페인 진행 

    롯데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응원 댓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3일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롯데면세점 공식 SNS 채널에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LDF 마음방역 키트’를 증정한다.

    ‘LDF 마음방역 키트’는 롯데면세점이 8월까지 진행한 재고 면세품 온라인 판매 금액의 일부를 통해 제작됐다. 기능성 티셔츠, 텀블러, 그립톡(스마트폰 핑거홀더), 응원 메시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기능성 티셔츠는 땀 배출에 용이한 소재로 만들어 방역복 안에 입을 수 있게끔 하였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증정 외에도 간호사를 비롯한 코로나19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에게 이 키트를 직접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티셔츠 디자인은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롯데면세점과 스티븐 윌슨의 인연은 스티븐 윌슨이 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 기념 엠블럼을 제작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각기 다른 40개의 풍선을 형상화해 표현한 기념 엠블럼은 지난 3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 디자인 &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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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메프, 쌀가공식품 온라인 판로 확장 나서

    위메프가 지난 18일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2020 쌀가공품 TOP10'으로 선정된 제품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우리 쌀로 만든 '쌀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온라인 입점 및 판매 활성화를 통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진행했다.

    위메프는 약 5개월간 '간편 한끼 쇼핑' 기획전을 통해 '2020 쌀가공품 TOP10' 선정 제품을 판매한다. '쌀가공품 TOP10'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10개 제품으로 선정했다.

    주요 제품은 △영의정 커피과자 설기 △강동퓨어푸드 오늘의메뉴 떡국 △미듬 카카오닙스 라이스칩 △네이처오다 달칩 초코샌드 △제일제당 비비고 소고기죽 △조은술세종 우도땅콩 전통주 △청오건강 유기농발아 미숫가루 등이다. 행사 기간 구매 시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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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하이마트, 중소형 가전 체험 숍인숍 매장 오픈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8일 경기 시흥시 시흥배곧롯데마트점과 고양시 화정롯데마트점을 리뉴얼 오픈한다. 소형 숍인숍 매장을 체험형 매장으로 바꾸는 첫 시도다. 롯데하이마트는 숍인숍 매장 가운데 661m²(200평) 미만을 소형 매장으로 분류하고, 중·소형 가전제품 체험형 매장으로 꾸민다.

    숍인숍 체험형 매장은 단순 진열 공간을 늘린 것이 아닌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생활·주방가전 제품을 매대 위 단순 진열한 것이 아닌 쇼룸 형식으로 꾸몄다. 매장에 있지만 마치 주방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실제 집안에 두었을 때의 인테리어도 고려해볼 수 있다. 디지털 가전 체험도 강화했다. 프리미엄 음향 기기에서 나오는 사운드를 직접 들을 수 있고, 게이밍존에서는 마치 PC방에 온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형 가전 쇼핑을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도 놓치지 않는다. 소형 숍인숍 매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형 가전은 상위 판매 모델을 중심으로 쇼룸을 구성했다. 매장에 없는 제품은 옴니 상담 테이블에서 옴니 채널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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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베이코리아
    ◇ G마켓 글로벌샵, 중국 SNS 마케팅 강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역직구 사이트인 G마켓 글로벌샵이 한국 중소 판매자의 중국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중소 판매자는 중국 디지털 시장과 SNS 마케팅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데다 언어 장벽도 높아 진출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 2013년부터 쌓아온 중국 SNS 마케팅 채널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소 판매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 24일 중국의 국민 메신저인 위챗 기반의 미니앱 '샤오청쉬'를 열었다. 샤오청쉬는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가 위챗의 유통 서비스 확장을 위해 지난 2017년 출시한 인앱형 미니 스토어이다. 지난해 일일 이용자 수 3억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앱 안에서 쿠폰 발급, 주문, 결제 서비스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이에 따라 G마켓 글로벌샵 입점 판매자는 샤오청쉬에서 11억명에 달하는 중국 위챗 이용자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G마켓은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 인기 상품에 대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G마켓 인기 상품에 선정되면 별도의 입점 절차 없이 미국 이베이 등 다수 글로벌 온라인몰에 상품 등록과 판매 연계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