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가치 체계 발표수익성 중심 경영 및 미래 기술 확보에 속도
  • ▲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 ⓒ금호타이어
    ▲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가치 체계를 4일 발표했다.

    금호타이어는 ‘새로운 기술, 해법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제공한다’라는 목표 아래 ‘당신의 똑똑한 모빌리티(이동수단) 동반자’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 가치 체계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 주도 아래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타이어는 이와 함께 ‘비전 2025’를 공표하고 전 세계 타이어 업계 10위권 재진입, 수익성 중심 경영을 목표로 최고 수준의 미래 기술 확보에 본격 나선다. 

    회사 측은 타이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 기술 관련 제품 및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광주공장 이전 및 스마트 공장으로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헀다.
     
    전 사장은 “코로나19(우한폐렴)라는 초유의 상황과 패러다임 변화 속에 6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노사가 마음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름에 걸맞은 자리를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60년 미래 성장을 위해 일심전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호타이어는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날에는 유튜브 생중계 방송으로 참여자 중 당첨자를 발표하는 등 온라인 활동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