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규모 저리 및 무이자 대출 펀드로 설비투자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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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여수공장. ⓒ연합뉴스
LG화학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았다.9일 LG화학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년 1회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중소기업들의 대기업 상생경영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구분한 지표다.올해 평가에서는 심사대상 기업 200개사 중 35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LG화학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들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 지위도 이어갔다.LG화학 측은 "그동안 금융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한 점이 이번 최우수 평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LG화학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25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2010년 629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32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혁신성장 펀드'를 조성, 협력사의 핵심 R&D과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KDB산업은행과 함께 15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 '투자지원 펀드'를 조성, 협력사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는 설비투자 비용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협력사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수출에 필요한 부대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인건비 부담 완화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장려금 지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이밖에 전문 인력과 자금부족으로 에너지효율 개선이 어려운 협력사들을 위한 에너지 동행 사업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협력사들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실시해 340여건, 48억원 규모의 에너지절감 아이템을 발굴했다.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기반으로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나아가 경제·사회·환경 측면에서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