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溫동네 숲으로' 사업 일환… 'KCC행복나눔 봉사단' 참여
  • ▲ KCC 행복나눔 봉사단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CC
    ▲ KCC 행복나눔 봉사단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CC
    KCC가 서울시와 함께 저층주거지 지역의 마을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꾸미고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13일 KCC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와 함께하는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사업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우리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인 'KCC 행복나눔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다육이 식물정원을 찾은 나비떼'를 콘셉트로 벽화를 그려 마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이번 활동에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이 사용됐다. 이 페인트는 아토피 안심마크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Healthy Building material) 마크를 보유한 친환경 페인트다.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색 발현력도 좋아 선명한 색감이 오래 유지된다.

    한편,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열악한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시에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으로, 민간기업과 사회복지 NGO가 힘을 모아 의미가 크다. 서울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그리고 민간기업이 4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저층주거지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서 KCC는 벽화그리기 외에도 바닥재, 창호, 보온단열재 등 주요 건축자재로 노후주택을 개선한 바 있다. 주택개선활동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이 높아져 냉난방비가 절약되는 등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개선됐다.

    KCC 측은 "더 나은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