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입찰신청 및 개찰, 11월중 계약 체결
  • ▲ 경기 시흥 장현지구 위치도.ⓒLH
    ▲ 경기 시흥 장현지구 위치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내 근린생활시설용지 17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원주민 우선공급분 필지를 제외한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필지당 면적은 598∼1494㎡이다.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704만~959만원 수준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230%가 적용된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장현지구는 총 면적 294만㎡에 수용인구 4만8000명 규모로 내년말 준공된다.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할부이자율은 연 2.3%로 선납시 할인(연 2.5%)도 가능하다.

    이달 30일 입찰신청 및 개찰, 11월5~1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서해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트리플 노선을 갖추게 될 교통 요충지로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