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8004억원, 전년비 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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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코로나19와 CS닥터노조 파업 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3분기도 선방했다.코웨이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800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 20.2%, 5.5% 증가한 1686억원, 11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3748억, 영업이익 4766억으로 전년 동기 각 6.8%, 15.2% 증가했다.코웨이는 서비스 조직인 CS닥터의 총파업과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적 영향으로 국내 환경가전사업 실적은 감소했지만 해외사업 부문이 매출을 견인했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5,074억을 기록했으며, 렌탈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6.6% 감소한 28만 5천 대를 기록했다.
반면 3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은 주요 해외 법인 순항 및 해외 거래선 다각화 노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한 2713억 원을 기록했다.한편, 코웨이는 최근 신규 CI를 공개하고, 신규 제품 아이콘 정수기를 출시하는 등 '뉴 코웨이'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