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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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2020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Oil&Gas)산업 분야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다.17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 회사인 다우존스가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2020년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40개 글로벌 기업 중 12.7%에 해당하는 총 323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17개 기업이 편입됐다.에쓰오일 측은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화학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2025를 중심으로 사명감을 갖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