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성 이현리 저온물류단지 조감도. ⓒ 호반산업
    ▲ 안성 이현리 저온물류단지 조감도. ⓒ 호반산업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물류단지 개발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안성 이현리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이현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4층·연면적 6만9946㎡ 규모 저온물류창고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규모는 약 782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다. 시행사는 ㈜디에프원이며, 시공은 ㈜호반산업과 ㈜호반건설·한솔이엠이㈜가 맡았다.

    서안성IC 인근에 위치한 해당사업지 경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예정으로 추후 물류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반산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물류단지개발과 조성공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며 "양질의 사업을 추가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이번 저온물류단지 개발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비주거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