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 강의 10년 넘게 지속…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 활발1인 보건소 업무 시 위급상황서 공무원 안전 강화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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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보건진료전담공무원 152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호신술 강의는 ADT캡스 전문 경호팀이 학교·병원·관공서 등의 기관에 찾아가 전문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돕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으로 10년 넘게 지속하고 있다.
보건진료전담공무원 대상 호신술 강의는 올해로 3년째다. 지역 보건소 특성상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고 경찰서와 거리가 멀어 위급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렵다. 이에 ADT캡스는 위험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강의는 전국 각지에 거주중인 예비 공무원의 교육 효율성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ADT캡스 경호팀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삼경교육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참석자들은 개별 자택에서 화상으로 참여했다.
이날 ADT캡스는 호신술의 기본이 되는 기초 안전 수칙은 물론, 현장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 유형과 범죄 예방팁을 교육했다. 호신용품 종류 및 사용법을 실습과 함께 보여줘 위험 상황에서 본인과 주변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앞으로도 ADT캡스는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보안전문가로서 사회적 역할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