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1-폴더블폰에 S펜 적용 확대 의미로 해석"고객 요구 모두 만족시키는 완벽환 제품 선보일 것"신규 제품 출시로 맞춤형 모바일 경험 제공
  • ▲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삼성전자 뉴스룸
    ▲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삼성전자 뉴스룸
    "폴더블 제품군의 다양화 및 대중화와 함께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의 경험을 더 많은 제품군으로 확대해 적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6일 자사의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제약 없이 최신의 모바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더 많은 고객이 혁신적인 폴더블 기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폴더블 제품군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며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에는 이제 전문가 수준에 필적하는 고성능의 인텔리전트한 사진과 영상 촬영 기능이 탑재되고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갤럭시 노트의 경험을 더 많은 제품군으로 확대해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갤럭시S21 최상위 모델에 S펜이 적용된다는 관측이 있었는데, 향후 폴더블폰에도 S펜이 적용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는 그동안 선도적으로 개발해온 5G 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5G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201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스마트폰 갤럭시 S10 5G와 갤럭시 탭 S6 5G 태블릿을 선보였다"며 "2020년 현재까지 20여 개의 다양한 5G 스마트 디바이스를 출시하며 5G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폴더블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폴더블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발전 시켜 왔고 세계 최고의 개발자·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폴더블 제품군을 위한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사용 경험과 사용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폴더블 카테고리 대중화를 위해 폴더블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폴더블 사용성을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엔개발계획(UND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8000만 대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Samsung Global Goals(삼성 글로벌 골즈)' 앱을 탑재해 17가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널리 알리고, 갤럭시 고객들이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제품 수명을 늘리고, 친환경 포장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액세서리를 개발함으로써 제품 주기의 전 과정이 순환 경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원격 근무, 화상 회의, 게임, 다양한 소셜 챌린지가 일상이 된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영상을 제작, 공유, 소비할 것"이라며 "전문 영상 제작자부터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알아서 다 해 주기를 바라는 분까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만족시켜, 영상 경험을 완벽하게 지원해 드릴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신뢰"라며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도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시해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