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서 대상 청렴도 향상방안 수렴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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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우수 등급인 2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 직원과 일반 국민에 대한 설문조사,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해당 기관의 청렴도를 측정하고 기관별 등급(1~5등급)을 정해 발표하고 있다.
HUG는 지난해 우수(2등급) 등급 선정 이래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5년간 총 4차례 우수 등급을 달성해 청렴 문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매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을 수렴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강화한 결과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앞으로 최우수(1등급)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부패요인을 차단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추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고 타 공공기관에 모범이 되는 청렴 선도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