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8층~지상 25층, 22개동 총 2200가구 규모자연과 어우러진 명품설계와 첨단시스템 적용
  • ▲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 투시도.ⓒ대우건설
    ▲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 투시도.ⓒ대우건설

    대우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10일 열린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1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하 8층~지상 25층, 22개동, 총 22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조합원분 1430가구와 임대분 519가구를 제외한 25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총 공사금액은 4776억원.

    상계2구역은 상계뉴타운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단지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상계4구역)',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상계6구역)'에 이어 세번째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 접한 초역세권단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단지명을 '상계 더포레스테(The Foreste)'로 제안했다. 청정숲을 의미하는 '포레스트'와 관문을 뜻하는 '게이트'를 조합해 만든 상계 더포레스테는 수락산을 단지안으로 끌어들이는 조경계획과 커튼월룩⋅스카이커뮤니티 등 독창적인 외관설계로 관심을 끌었다.

    이와함께 조합원 이주를 위해 LTV의 70%까지 이주비 대출을 지원하며, 사업활성화비 책정,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한 금융지원, 분쟁해결을 위한 법률 지원 등의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상계뉴타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큼 랜드마크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단지설계에 주안점을 두고 입찰을 준비했다"며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양사의 노하우를 발휘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