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쌍용자동차 기업 로고(CI) ⓒ쌍용차
생사의 기로에 내몰린 쌍용자동차가 또다시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평택 공장은 지난 1일부터 가동과 중단을 반복하고 있다. 일부 부품업체가 미결제 납품대금 지급을 요구하며 공급을 중단한 데 따른 여파다.회사 측은 부품이 공급되는 대로 가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쌍용차는 지난달 28일 협력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P플랜(사전회생계획제도)’ 돌입에 동의하고 납품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일부 업체가 반발하며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는 지난해 말 부품업체의 현금 결제 요구에 평택 공장을 이틀간 멈춰 세운 바 있다. 회사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매각 협상에서 손을 떼면서 법원, 새 투자자, 채권단 등과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쌍용차는 지난해 말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이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적용하기로 하면서 법정관리 개시 결정이 오는 28일까지 보류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