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665억원, 1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1.7%, 23.8% 늘었다.

    4분기 실적의 경우 영업이익 430억원, 순이익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250% 증가했다.

    이 같은 성과는 IB·WM·S&T 부문에서의 높은 성장성과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을 거둔 영향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며 연간 순이익 1000억 시대를 열었다"며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투자,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에 진출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