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고가 선물세트가 성장 견인…와인 77%↑현대홈쇼핑, 라이브 커머스·TV홈쇼핑서 ‘뉴발란스 327 시리즈’ 판매CU,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 '캐롤라이나 리퍼' 극강의 매운맛
  • ▲ ⓒ갤러리아
    ▲ ⓒ갤러리아
    ◇ 갤러리아百, 설 선물세트 고신장…고가 선물만 69%↑

    갤러리아백화점이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4% 신장했다고 밝혔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30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세트 매출이 69% 신장하고 10만~20만원대 중고가 선물세트 매출이 20% 증가하며 올해 설 명절 선물세트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만원 미만 선물세트도 전년 대비 7% 신장한 매출을 보였다.

    품목별 세부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올 해 설은 와인과 정육, 청과세트 판매가 두드러져 와인은 77%, 정육 및 청과가 각 27, 28% 대폭 신장했다. 그 뒤로는 델리,  비식품 등이 각 34%, 15% 신장했다.

    품목별 매출 구성비는 고가의 정육과 중저가 건강식품이 각각 47%, 21%의 매출 비중을 보이며 전체 선물세트 매출을 이끌었다. 그 중 정육의 경우, 선물세트의 전통적인 강자인 한우선물세트가 전체 세트 판매순위 1·2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3위는 9만원대 건강식품 세트가 차지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고향 방문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프리미엄 고가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고 온라인몰·카카오톡 등을 활용한 비대면 선물세트 매출 신장이 전체 매출 호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 ⓒ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 남성 스니커즈 ‘뉴발란스 327’ 판매

    현대홈쇼핑은 라이브 커머스와 TV홈쇼핑을 통해 남성 스니커즈 ‘뉴발란스 327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뉴발란스 327 시리즈는 1970년대 뉴발란스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게 상품으로, 최근 SNS 상에서 젊은층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품은 ‘현대H몰’ 모바일앱의 라이브커머스 코너 ‘쇼핑라이브’와 2030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TV홈쇼핑 고정 프로그램인 '영스타그램'에서 오는 15일과 18일 각각 선보여 진다. 또한, 오는 18일 밤 11시 55분부터 19일 오전 1시까지 ‘영스타그램’ 방송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과 유튜브 라방, 그리고 TV홈쇼핑까지 접목해 선보이는 이색적인 시도”라며 “앞으로도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 ⓒBGF리테일
    ▲ ⓒBGF리테일
    ◇ CU 극강의 매운맛 왓더맵 떡볶이 출시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6번째 뉴 자이언트 떡볶이 시리즈 상품이자 역대 상품들 중 가장 매운 맛을 담은 ‘뉴 자이언트 왓더맵 떡볶이(2300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자이언트 왓더맵 떡볶이는 놀랍거나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사용하는 미국식 슬랭 ‘왓 더(What the)!’에서 따온 상품명으로 당황스러울 정도의 매운 맛의 상품임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실제 해당 상품에는 현재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재된 캐롤라이나 리퍼(Carolina Reaper)로 만든 극강의 매운맛 소스가 들어있다.

    캐롤라이나 리퍼는 캡사이신의 농도에 따라 매움의 정도를 표시하는 스코빌 지수(SHU)가 최대 220만 SHU에 달한다. 이는 청양고추의 220배에 달하는 수치로 폭동 진압용 페퍼스프레이의 스코빌 지수(200만 SHU)보다도 높은 수치다.
     
    CU는 뉴 자이언트 왓더맵 떡볶이 출시를 기념해 CU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왓더맵 떡볶이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왓더맵 떡볶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22일까지 진행한다.
     
    BGF리테일 HMR팀 박민정 MD는 “CU는 전세계적으로 매운맛에 대한 심리적 기준이 높아진데 맞춰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 ⓒCJ오쇼핑
    ▲ ⓒCJ오쇼핑
    ◇ CJ오쇼핑 장 미쉘 바스키아, 봄 시즌 론칭

    CJ오쇼핑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가 젊은 층을 공략한 봄 시즌 신상품을 출시한다. 기존 클래식 제품군과 봄 신상품을 통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국내 대표 골프웨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기존 브랜드 고객층 외에 MZ세대까지 어필할 수 있는 신규 제품을 출시한다. 코로나로 야외 골프 트렌드가 확산되며 급증한 2030세대 ‘골린이(골프+어린이)’ 취향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연령별 다변화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3월 초에 장 미쉘 바스키아 팬 층의 지속적 요청으로 개발한 아노락과 윈드 브레이커를 출시한다. 

    아노락은 반짚업형태의 상의인데 디자인이 트렌디하고 활용도가 높아, 많은 MZ세대 패션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아이템이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아노락과 골프 이너웨어를 포함해 실전 라운딩용 ‘봄 골프 라운딩웨어 세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작년 첫 출시한 슈즈라인은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와 일상 활용도를 높인 젊은 감각의 스니커즈로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 해 휠라와 콜라보를 통해 기능성을 강조한 스포츠 신발을 출시했는데, 이번엔 장 미쉘 바스키아 만의 고유 디자인과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했다. 

    젊은 고객이 선호하는 가볍고 편한 슬립온 스타일에 장 미쉘 바스키아 오리지널 작품 디자인을 입힌 젊은 캐주얼 스니커즈를 3월 말 출시할 예정이다. 

    CJ오쇼핑 스포츠팀 박명근 팀장은 “장 미쉘 바스키아는 캐주얼 웨어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웨어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업계 대표 골프웨어로 마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연령별로 세분화한 전략 아이템을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해 전 연령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