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 보험료지원 협약보험 기본 구조도 ⓒ신보
    ▲ 경기도 보험료지원 협약보험 기본 구조도 ⓒ신보
    신용보증기금은 경기도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경기도는 신보에 5억원을 출연해 최종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기업당 2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규모 300억원 이하 경기도 소재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로 기업 간 외상거래 위험을 보장한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신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20조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