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2년 만에 시행660개 품목 중 14.4%·95개 품혹"각종 제방 비용 상승에 따른 것"
  • ▲ 파리바게뜨 로고
    ▲ 파리바게뜨 로고
    파리바게뜨는 1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격은 약 2년여만에 이뤄진 것으로 인상되는 품목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총 660개 품목 중 약 14.4%에 해당하는 95개 품목이다. 평균 인상폭은 5.6%다.

    주요 인상 품목은 ’땅콩크림빵’이 1200원에서 1300원(8.3%) ‘소보루빵’이 1100원에서 1200원(9.1%), ‘치킨클럽 3단 샌드위치’가 4100원에서 4200원(2.4%) 등이다. (권장소비자가 기준) 나머지 552개 제품 가격은 동결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CJ푸드빌의 뚜레쥬르도 최근 빵 90여종의 가격을 평균 9%, 100원씩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단팥빵과 소보로빵 등의 평균 판매 가격은 1200원, 크루아상 등은 1800원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