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인허가 3만3647가구, 전년比 11.4% 감소착공 4만2306가구, 81%↑…분양 1만9447가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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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적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으나 서울은 증가 흐름을 나타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3만3647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월(3만7980가구) 대비 11.4%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서울은 6904가구로 22.2% 증가했다.수도권은 1만8573가구로 전년 대비 29.1%, 5년 평균 대비 25.5% 감소했다. 지방은 1만5072가구로 전년 대비 28.1% 증가했지만, 5년 평균 대비로는 26.4% 감소했다.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2만5789가구로 전년 대비 15.0%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7858가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착공실적을 살펴보면 전국 4만2306가구로 전년 동월(2만3373가구) 대비 81.0% 증가했다.수도권은 2만6016가구로 전년 대비 125.7%, 5년 평균 대비 75.4% 증가했으며 지방은 1만6290가구로 전년 대비 37.5%, 5년 평균 대비 23.5% 증가했다.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3만5962가구로 전년 대비 113.3%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6344가구로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분양실적은 전국 1만9447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만6796가구) 대비 15.8% 늘었다.수도권은 1만1011가구로 전년 대비 24.1%, 5년 평균 대비 76.1% 증가했다. 지방은 8436가구로 전년 대비 6.5%, 5년 평균 대비 36.8% 증가했다.유형별로 일반분양은 1만7128가구로 전년 대비 56.7% 늘었고, 임대주택은 84가구로 같은 기간 94.3% 줄었다. 조합원분은 2235가구로 전년 대비 49.1% 감소했다.한편 2월 준공실적은 전국 3만2905가구로 전년 동월(4만386가구) 대비 18.5%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2만566가구, 1만2339가구로 전년 대비 15.1%, 23.7%씩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