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정비·여객영업 40여명 추가 채용

취항을 앞둔 에어프레미아가 직원 추가 채용에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1일까지 △정비(신입·경력) △여객영업(경력) △재무(경력) △구매(신입·경력) 등 각 부문별로 경력 및 신입 직원 총 40여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는 홈페이지로만 접수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상반기 150여명을 비롯한 신규 및 경력 인력을 채용했지만, 취항 지연으로 일부 결원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일 1호기인 보잉 787-9 신형 항공기를 도입했다. 현재 국토부 운항증명 취득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엔 사모펀드운용사 JC파트너스와 홍콩계 물류기업 코차이나 박봉철 회장은 컨소시엄으로부터 최대 650억원의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직원 채용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항공산업에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