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화재 발생… 인명피해 없어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중
  • ▲ 홍성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화재 현장.ⓒ연합뉴스
    ▲ 홍성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 화재 현장.ⓒ연합뉴스
    충남 홍성군의 개인이 운영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홍성군 광천읍 가정리의 한 태양광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시설에 사용된 ESS는 지난 2018년 설치한 조양 태양광 7, 8, 9호 제품 가운데 7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경량 철골조와 에너지 저장 배터리(ESS) 140여개를 태웠다. 또 저장 장치 1개와 설비 모듈 7개가 불에 타 총 4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너지 저장 장치실(ESS)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