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에너지 과학·기술분야 특화대학 의미 담아
  • ▲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뉴데일리 DB
    ▲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뉴데일리 DB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영문 교명이 KENTECH(켄텍)으로 정해졌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대 학교법인(이사장 김종갑)은 지난 20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영문 교명으로 KENTECH(켄텍)을 의결했다.

    KENTECH(Korea Institute of Energy Technology)은 ‘K(orea)+EN(ergy) +TECH(nology)’의 조합어로 국가 에너지 과학·기술분야의 연구중심 지향 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기억 및 발음 용이성, 대학 상징성이 우수해 앞으로 대학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 및 이미지 확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대 법안이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2년 3월 개교가 공식화됐다.

    학교측은 현재 핵심시설 확보를 위한 캠퍼스 건설과 교원 선발절차를 진행중이며 5월중 학생모집을 위한 모집전형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