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식품]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동원시스템즈

◇ 배스킨라빈스, ‘HIVE한남’ 유기농 아이스크림 판매… 프리미엄 제품 강화

배스킨라빈스가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배스킨라빈스가 한남동에 위치한 ‘HIVE한남’의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한다.

지난해 7월에 오픈한 ‘HIVE한남’은 배스킨라빈스의 첫 번째 카페 공간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HIVE한남’의 시그니처 메뉴인 유기농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기존 4종에서 12종으로 확대 운영한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피스타치오 △체리쥬빌레 △그린티 △민트 초콜릿칩 등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를 유기농 원료를 활용해 선보였다. 또 유기농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1종을 한통에 가득 담은 ‘하이브 레디백’도 함께 선보여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케이크 상단에 진주알을 연상케하는 초콜릿 구슬과 샹들리에 촛대를 올린 ‘샹들리에 케이크’ △부드러운 생크림 위에 달콤한 생딸기를 가득 올린 ‘리얼 스트로베리 케이크’ △레트로 감성을 더한 독특한 디자인의 ‘해피 버스데이 케이크’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드라이브 픽업(drive pick-up)’ 서비스도 강화했다.

맥도날드가 13년 만에 재출시한 ‘필레 오 피쉬’와 한정 판매 제품 ‘더블 필레 오 피쉬’가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맥도날드가 지난 1일 선보인 ‘필레 오 피쉬’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재출시됐다는 점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으면서 출시 3주 만에 100만 개를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필레 오 피쉬는 부드러운 스팀번(버거빵)과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생선살 패티에 맥도날드의 56년 노하우가 담긴 특별한 타르타르 소스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도입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가 적용돼 맛과 품질이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 동원시스템즈, 수출용 마스크팩 파우치에 친환경 생분해 파우치 ‘에코소브레’ 적용

동원시스템즈가 화장품 제조기업 엔코스에서 생산하는 해외 수출용 마스크팩 파우치에 친환경 생분해 파우치 ‘에코소브레’를 적용했다.

‘에코소브레(Eco-Sobre)’는 ‘친환경’을 뜻하는 영단어 ‘Eco’와 ‘봉투’를 뜻하는 스페인 단어 ‘Sobre’의 합성어로, ‘친환경 봉투’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에코소브레’는 외부 차단성이 높은 특수 종이 소재와 생분해 소재, 친환경 접착기술을 도입해 2019년 탄생한 국내 최초 바이오 기반 생분해 파우치다.

이번 해외 수출용 마스크팩에 적용된 ‘에코소브레’는 필름 구조 설계를 개선해 차단성을 더욱 높인 신규 타입의 제품이다. 인쇄 전문 업체 와이낫의 생분해 디지털 인쇄 방식을 적용해 필름과 종이를 비롯해 인쇄잉크까지도 모두 2년 이내 약 90% 생분해 가능한 파우치다. 동원시스템즈는 ‘에코소브레’에 대해 미국 농무부(USDA)의 친환경 바이오 기반 소재(Bio-based) 인증을 받았으며,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 중이다.

엔코스는 2009년 설립 후 마스크팩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화장품 ODM 전문 제조업체다. 동원시스템즈는 엔코스의 마스크팩 파우치에 ‘에코소브레HT’를 적용하고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