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아동센터·보육시설 기부 ‘장보기 행사’고객과 상인 대상 장바구니, 방역용품 나누며 위기 극복 응원
  • ▲ 25일 경주성동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모습 ⓒ소진공 제공
    ▲ 25일 경주성동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모습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한국수력원자력, 전국상인연합회가 합동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소진공은 25일 경주성동시장에서 양 기관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소진공과 한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시 전통시장·상점가 소상공인을 위해 마스크 8만장을 기부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 등 한수원의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러한 관심과 나눔이 전통시장의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며 1기관 1시장’의 확산을 통해 전국의 더 많은 공공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과 한수원은 2019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상시 지원·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진공은 이날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접 구매한 물품들은 경주시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