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부심치킨' 등 프랜차이즈 또래오래 신제품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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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목우촌이 닭고기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목우촌은 냉동 삼계탕을 일본에 처녀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수출 삼계탕은 지난 2일 첫 선적이 이뤄졌다. 일본 슈퍼마켓 하나마사 80개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물량은 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총 8t이다. 차별화된 열처리 공법으로 식감을 살리고 닭을 한 번 삶아냈기 때문에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목우촌은 설명했다. 목우촌은 연간 10만봉이 일본으로 수출될 거로 기대한다.목우촌은 자체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의 신제품도 내놨다. 매운맛이 특징인 '맵부심치킨'은 핫스파이스 시즈닝으로 맛을 낸 '맵부심 후라이드'와 양념 소스로 매운맛을 극대화한 '맵부심 양념' 2종을 출시했다. 사이드메뉴는 담백한 감자와 부드러운 치즈로 맛을 낸 '포테이토치즈볼'과 바삭하고 고소한 '근위튀김' 등 2종을 선보였다.정종대 목우촌 대표이사는 "계육사업 활성화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지원으로 농협목우촌의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