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다문화소상공인 사업정보 교류·다국어 안내 서비스
  • ▲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우측)과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의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소진공 제공
    ▲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우측)과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의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지난달 25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정책사업 수혜를 희망하나 언어적 애로사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소상공인에게 다국어사업을 알려주고 의사소통 창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정보 교류 및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 공동협력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해 상호간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소진공은 신청 수요가 가장 많은 융자지원 사업정보를 협력기관인 ‘다누리콜센터’에 제공해 통·번역 연계를 통한 다국어사업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진공의 전국 70개 지역센터 대상 다국어 상담안내 리플렛 비치 및 기관 홈페이지에 다문화 소상공인 지원 관련 홍보 배너를 게시해 사업인지도 제고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언어장벽으로 정책자금 신청, 업무처리 등 사업 수혜를 받지 못했던 다문화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상공인 활성화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