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기술과 제네시스 콘택트센터 기술 통합기업 규모에 맞춘 다양한 구독 모델AICC와 상권 분석 ‘맵틱스’ 솔루션 연동
  • SK텔레콤이 콘택트센터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자사의 AI기술을 바탕으로 콘택트센터 글로벌 업체인 제네시스와 손잡고 ‘SKT AICC(AICC)’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AICC는 전화를 통해 고객을 관리하는 콜센터를 이메일,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추가한 ‘콘택트센터’에 음성인식, 챗봇 등 AI기술을 적용한 것을 말한다.

    제네시스는 100여 개국에서 1만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센터 및 기업 통신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있는 콘택트센터 시장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양사는 금융 산업을 비롯해 회사의 규모와 관계없이 각 기업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기업의 콘택트센터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SKT AICC 서비스는 고객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음성인식(Speech to Text), 답변을 음성으로 송출하는 음성합성(Text to Speech), 챗봇 등 SKT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 문의를 쉽게 접수하고 상담원 대신 답변을 제공하는 등 상담업무 생산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상권분석 솔루션 ‘맵틱스(Maptics)’ 등 SK텔레콤 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한다. 중소상공인들이 고객별 타겟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구매 전환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중소상공인들에게 고객 응대에서 타겟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비대면 환경에서 오프라인 고객 문의가 급증한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 SKT AICC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국경을 초월한 통합 콘택트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T AICC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콘택트센터를 해외에 따로 구축할 필요가 없다. 국내 AICC 기반으로 신속하고 쉽게 해외 콘택트센터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양사는 공동 영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SKT AICC 도입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2024년까지 금융권을 비롯한 클라우드 콘택트센터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 AICC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가입은 S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