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서 8천가구 분양 돌입인천계양, 남양주 진접 등 3기 신도시도 사전 청약28일부터 특별공급분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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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전국적으로 약 8천가구가 신규 분양에 들어가고 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시작된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마지막 주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7천999가구(일반 분양 6천601가구)가 일제히 분양에 들어간다.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미리 분양 물량을 밀어내고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모델하우스 개관을 미룬 사업장이 생겨나면서 분양 물량이 소폭 상승했다.

    27일 전북 익산시 마동 힐스테이트익산,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메가시티1차 등이 청약을 받고 28일에는 세종시 산울동 세종자이더시티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세종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더시티는 지상 25층 24개 동, 전용 84~154㎡ 1천350가구로 공급된다.

    더샵청주센트럴은 지상 25층 11개 동, 총 986가구 규모로, 전용 39~84㎡ 74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 더샵청주센트럴,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 충남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이지더원3차 등 7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3기 신도시 공공택지에 대한 사전 청약은 오는 28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달 공급되는 1차 물량은 총 4천333호로, 인천계양지구 1천50호, 남양주 진접2지구 1천535호, 성남 복정1지구 1천26호, 위례신도시 418호, 의왕 청계2지구 304호 등이다.

    사전 청약은 사전 청약 입주자모집 공고 시점을 기준으로 청약 자격과 소득, 자산 요건 등을 심사한다.

    전체 물량 중 15%가 일반공급 물량이며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와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등 특별 공급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