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술인력 파견, 전문가 기술자문 등 협업
  • ▲ 한수원-오라노(Orano)社간 원전해체협력 개정 협약식 모습 ⓒ한수원 제공
    ▲ 한수원-오라노(Orano)社간 원전해체협력 개정 협약식 모습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오라노(Orano)社와 ‘원전해체협력 개정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은 원전해체 경험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프랑스 원자력 국영기업인 Orano와 원전해체 협력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지금까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사업을 연장·확대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개정 협약에 따라 국내 기술인력들의 해외 해체현장 파견 기회가 보다 확대되고, 해외 전문가 기술자문 및 전문강사 초빙 전파교육 등이 이뤄지게 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해외 우수기업과의 원전해체분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특히 국내인력의 해체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