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선포식…'통합 그리고 새로운 도약'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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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파라곤으로 유명한 동양건설산업과 가족사인 라인건설이 내년 경기 오산, 동탄과 충남 아산 등지에 아파트 약 1만여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뉴 비전, 뉴 밸류 크리에이션(New Vision, New Value Cre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선포식(사진)을 갖고 '통합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내년도 비전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양사는 주택사업뿐아니라 건설, 관광/레저, 에너지, 사회공헌 등 전사업 부문에서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기로 했다.공병탁 총괄사장은 “양사는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협력과 역할 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내년에도 명품 아파트 브랜드인 ‘파라곤’과 신도시 강자로 자리매김한 ‘이지더원(EG the1)’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워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사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양주 옥정 EG the1(이지더원) 930가구를 시작으로,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4088가구, 이달에 분양하는 천안아산역 이지더원 780가구 등 총 1만251가구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