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고 1명당 100만원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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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이 전남 담양군 담양고에서 지역고등학생 35명에게 100만원씩 총 3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담양고, 담양공고, 송강고, 창평고, 한빛고 등 이 지역 5개 고교 학생들이 대상이었다. 학교장이 직접 우수 인재 7명씩 추천해 선정됐다.공병탁 라인건설 총괄사장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소외이웃을 돕는 기업과 재단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를 위한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라인건설과 라인장학재단은 지난 연말 광주·전남 지역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2007년에는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0여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동양건설산업과 함께 호남 지역 대표 거리문화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를 후원하고 사랑의 집짓기 운동, 지역 아동을 위한 공부방 보수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