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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포커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개인 맞춤형 기술로 새 시대 연다"

내년 1월 CES 기조연설서 '비전-방향' 제시"TV, 가전, 모바일 기기 '한 방향'으로 진화"'지속 가능한 지구' 위한 활동 동참 방안 발표도

입력 2021-12-22 09:33 | 수정 2021-12-22 13:54

▲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삼성전자 뉴스룸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향후 비전과 관련해 개인 맞춤형 기술로 새로운 시대의 혁신을 예고했다. 

한 부회장은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에서 "CES 2022 기조연설은 새로운 시대에 삼성전자의 비전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미래를 위한 동행 (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 부회장은 "최근 2년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변화로 얻은 가장 소중한 경험은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한다는 것의 가치를 재발견한 것"이라며 "맞춤형 기기와 개인화된 공간의 가치는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에 삼성전자는 앞으로 손안의 스마트폰에서 각종 가전과 대화면 기기에 이르기까지, 제품들이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열정, 취향들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기들이 매끄럽게 연동돼 우리 일상이 더욱 편리해지고,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초 단행한 조직 개편을 통해, 각기 다른 제품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도 이런 이유라는 게 한 부회장의 설명이다. 앞으로 TV와 가전,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의 조직 속에서 한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한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선 언제 어디서나 크고 작은 화면을 시청할 자유를 주고, 각각의 공간을 아름다운 풍경이나 예술작품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등 혁신 제품과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며 "게임 경험은 훨씬 더 몰입도가 높아지며, 일체의 번거로움을 덜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맞춤형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라며 "여러분은 개인 맞춤형 기술이 삼성전자의 대화면 기기와 가전, 모바일 제품에 걸쳐 어떻게 구현되는지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삼성전자는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개방된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믿으며, 이를 위해 업계 파트너사들과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 공유하고자 한다"며 "삼성전자의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을 더욱 원활하게 연결하는 새로운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 부회장은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지속 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삼성전자의 혁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며 "또 업종을 넘어 파트너사들과 어떻게 협력하는지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조재범 기자 jbcho@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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