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한파 영향으로 감소세거리두기 시행 효과 나타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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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석기자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 만에 5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7일 이후 20일 만이다. 주말효과와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25명, 해외유입 사례는 8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4207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1만 1670명이다.

    지난 21일부터 1주일 간 신규 확진자는 5202명→7456명→6919명→6233명→5842명→5419명→4207명으로 꾸준히 줄어드는 모양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66명, 경기 1160명, 인천 227명으로 수도권이 69.1%(2853명)로 확산세가 두드러진다. 부산 267명, 대구 127명, 광주 59명, 대전 38명, 울산 40, 세종 10명, 강원 119명, 충북 63명, 충남 148명, 전북 88명, 전남 30명, 경북 70명, 경남 197명, 제주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78명, 사망자는 5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00명(치명률 0.87%)을 기록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81명(+20), 국내감염 264명(+49)이 확인돼 총 445명(+69)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