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융사 출신 CFO 및 전략기획실장 영입
  • ▲ (왼쪽부터) 송준호 총괄사장, 박희재 부사장, 정문환 전무 ⓒ동국제약
    ▲ (왼쪽부터) 송준호 총괄사장, 박희재 부사장, 정문환 전무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동국제약은 송준호 총괄 사장(55)을 임명하고 투자금융사 출신의 CFO와 전략기획실장을 새로 영입했다.

    신임 송준호 총괄 사장은 미국 미시건대 경제학 학사, MIT MBA를 거쳐 국내외 경영 컨설팅, 투자회사에서 근무했다. 2012~2019년 동국제약 전략기획실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향후 영업과 관리 등 회사 경영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책임지게 된다.

    이와 함께 IR, 재무, 투자, 기획 부문의 외부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

    재무담당 임원(CFO)인 박희재 부사장(55)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금융 컨설팅과 기업자금조달 본부장을 역임했다. 전략기획실을 담당할 정문환 전무(52)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DB대우증권과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박희재 부사장과 정문환 전무는 동국제약 미래의 새로운 투자 계획 설계를 담당한다"며 "회사의 성장 동력 및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