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 디지털 전환 촉진 및 확산 공로 인정디지털 전환 통해 공정 효율화-안전 사업장 조성 등AI 기반 플랜트 고도화… "인력 양성-신규 비즈니스 발굴"
  • ▲ 이규호 SK인천석유화학 SHE·Tech 실장(우측 두 번째)과 수상자들이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 이규호 SK인천석유화학 SHE·Tech 실장(우측 두 번째)과 수상자들이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이 '2021년도 산업 지능화 대상'을 수상했다.

    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최근 SK인천석유화학은 '2021년도 산업 지능화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 지능화 대상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주최하고 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산업 디지털 전환에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Soft Sensor 기반의 품질 운영 고도화 △강화 학습 기반의 공정 제어 시스템 운영 △학습 모델 기반의 폐수처리 시스템 개발 및 활용 △모바일 기반 작업 허가 방식의 SHE 시스템 운영 △AI 기술 테스트 베드 사업장 조성 등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 측은 "사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공정 운전의 효율성 증대와 안전 사업장 조성 등 AI 기반의 플랜트 고도화 효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공정 전반의 AI 제어 디지털 전환을 위해 관련 인력을 양성해 나가는 한편, 지역 관계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디지털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규호 SK인천석유화학 SHE·Tech 실장은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로드맵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사내에 AI 디지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