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 도시락 지원 위해 5천만원 기부지역 결손가정-저소득 아동 120명에 내년 1월부터 두 달간 도시락 지원SK인천석화 "사업지 인근 지역의 미래 주역 위한 일에 더욱 힘 보태겠다"
  • ▲ (좌측 두 번째부터)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등이 '도시락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 (좌측 두 번째부터)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등이 '도시락 나눔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인천석유화학이 '행복 얼라이언스 결식아동 행복 도시락 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2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내년 1~2월 인천 서구 신현원창동과 석남1·2동, 가좌1~3동 지역의 결식 우려 아동 12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복 도시락 나눔은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지역의 결손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억6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지원했고, 올해는 겨울방학 기간 5000만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시락 제조 및 배달은 '다사랑행복도시락', '행복을나누는도시락' 등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지역에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인천 서구의 미래 주역을 위한 일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복 도시락 지원은 2018년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 얼라이언스에 멤버사로 가입하면서 시작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억원 규모 지원을 포함해 2018년부터 4년 동안 누적 14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