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갤럭시S22 사전개통 실시카카오엔터프라이즈, 초·중·고교 카카오워크 무상 제공KT, 20대 전용 Y덤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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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ESG 스타트업’ 육성 투자유치·사업연계 성과

    SK텔레콤은 ESG 스타트업 14개사를 선발하고 육성한 결과 ▲주요 공모전 수상 23건 ▲투자유치 6개사 총 100억원 ▲사업연계 3개사 등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육성 스타트업 중 에듀테크 기업 ‘마블러스’는 SK텔레콤과 카카오가 공동 조성한 ESG 펀드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았다. 마블러스는 학습결손과 교육 불평등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AI 기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솔루션 개발기업 ‘누비랩’ 등 5개사도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외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육성 스타트업은 전국 주요 공모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전국 발전량 관리 예측 솔루션 개발사 ‘식스티헤르츠’가 ‘2021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대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는 등 9개사가 총 23개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스타트업들의 실증 성공 사례 확보를 위한 사업연계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누비랩은 올해 SK텔레콤 을지로 T타워내 구내 식당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AI 플라스틱 컵 수거 및 세척 선별기를 만드는 ‘이노버스’와 중증 장애인을 위한 출퇴근 버스를 운용하는 ‘모두의셔틀’도 SK텔레콤과 협업 중이다.

    여지영 SK텔레콤 ESG Alliance 담당은 “올해는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SK그룹 참여가 대폭 확대되는 것을 계기로 ESG 스타트업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U+, 갤럭시S22 사전개통 실시

    LG유플러스가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8일간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전작 대비 2배가량 많은 예약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갤럭시S22 사전 예약 기간에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시청자가 대거 몰렸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기간 총 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특히 사전예약 첫날 14일 방송에는 총 95만명이 참여했다.

    라이브커머스의 인기에 힘입어 공식 온라인 몰 ‘유샵’을 통해 갤럭시S22를 예약한 고객은 전작인 갤럭시S21 예약 당시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프로모션 등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단말기를 사전 예약하는 고객의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초·중·고교 카카오워크 무상 제공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단체 업무 협업툴 '카카오워크'를 교육용으로 초·중·고등학교에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교에서는 카카오워크의 화상회의 기능을 이용해 원격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단체 채팅방에서는 한 번의 클릭만으로 수업 일정 생성이나 설문 제작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카카오워크가 제공하는 ‘할 일 기능’을 사용하면 누가, 언제까지, 어떤 과제를 해야 할지 채팅창 내에서 지정할 수도 있다. 채팅창에서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 기능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캐스퍼 조장 1명 뽑아줘’, ‘/캐스퍼 조별 과제 일정 알려줘’ 등 명령어를 사용해 채팅창 내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강력한 보안도 장점이다. 교사가 직접 학생들 및 동료 교직원들을 초대할 수 있고, 화상회의에 참석하는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허가받지 않은 학교 외부인이 수업이나 채팅방에 접속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교사, 학생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교육 시장에서 원하는 기능들을 꾸준히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전했다.

    ◆ KT, 20대 전용 Y덤 요금제 출시

    KT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는 여러 대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20대를 위해 ‘와이 덤(이하 Y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Y덤은 KT 5G를 이용하는 20대 고객이면 ‘스마트기기 공유데이터’를 2배로 받고, 스마트기기 1회선도 무료로 쓸 수 있는 혜택이다.

    KT Y는 이번 Y덤의 가입과 제공 방식을 개선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Y덤은 부가서비스 형태로 20대 고객이 5G 대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고객에게 주어진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KT는 20대 브랜드 Y를 통해 20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 브런치, 클래스 101과 브런치북 작가 공모전 진행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22일부터 3월 27일까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과 함께 ‘브런치북 AI 클래스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브런치북은 AI(인공지능)와 결합한 온라인 클래스로 제작할 예정이다. 작가가 직접 출연하거나 촬영, 편집하는 과정 등을 가상 크리에이터와 AI 기술이 대신한다.

    브런치는 지난번 밀리의 서재, 윌라와 협업해 브런치북을 전자책, 오디오북 등 2차 저작물로 선보였다. 클래스101의 AI VOD 클래스로 포맷을 다각화해 작가들에게 새로운 창작 무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래스101의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총 10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클래스101의 AI 클래스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당선작은 5월 9일 발표 예정이다.

    브런치팀은 “앞으로도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가 담긴 브런치북을 더 많은 독자에게 연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NHN, 피씨엘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맞손

    NHN이 피씨엘과 ‘바이오 데이터 관리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분야 공동 사업 등을 협력한다. 협력 내용으로는 ▲스마트시티 내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개발 ▲의료 데이터 관리용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만성질환 위험 관리를 위한 예측 모델 구성 ▲건강검진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NHN은 피씨엘과 함께 의료 및 건강 분야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분석할 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 개최

    컴투스는 제2회 ‘서머너즈 워 한중 e스포츠 친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사전 선발된 선수 총 8명이 겨루는 싱글 토너먼트로 펼쳐졌다. 전 경기는 중국 온라인 채널 빌리빌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맞대결일 뿐만 아니라, 서머너즈 워 공식 글로벌 대회 ‘SWC’ 선수 출신들도 참가했다.

    경기는 중국의 L’est가 결승전에서 승리하면서 두 번째 한중 e스포츠 대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컴투스는 “앞으로도 게임, e스포츠 등을 통한 소통 창구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버즈니, ‘홈쇼핑모아’ 브랜드·슬로건 개편

    버즈니가 홈쇼핑모아의 방향성을 반영한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3년 론칭한 홈쇼핑모아는 누적 다운로드 수 1400만을 돌파했다. 현재 18개 홈쇼핑 및 T커머스 채널의 모바일 홈쇼핑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홈쇼핑모아는 성장세에 발맞춰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BI, 컬러, 슬로건을 모두 변경했다.

    새롭게 선보인 BI는 TV의 형태에 ‘모으다'라는 서비스의 특징을 나타내 홈쇼핑모아의 서비스 정체성 및 이용자와의 소통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모아서, 더 알뜰하게, 더 재밌게!'로 정했다. 지금까지 홈쇼핑모아가 홈쇼핑을 한 곳에 모아 편리함을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담았다.

    곽일신 버즈니 마케팅팀장은 "이용자가 실제 서비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된 서비스로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U+, 고객센터에 빅데이터 솔루션 적용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고객케어플러스’를 고객센터 업무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고객케어플러스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불만을 예측하고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자체 개발한 VOC(Voice of Customer) 분석엔진이 탑재돼 고객 불만을 283개 유형으로 자동 분류한다. 분석엔진은 데이터를 매일 분석하고 고객 상담내용을 체계화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고객케어플러스를 시범 운영해 전년 대비 서비스 불만이 5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확인했다. 이달 중순부터는 일부 고객센터에 시스템을 오픈하고, 3월에는 전국 고객센터의 상담업무 중 일부 서비스에 고객케어플러스를 활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품질, 법인고객 대상 상담업무에도 잠재불만지수를 적용해 고객의 불만에 선제대응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식 LG유플러스 VOC분석스쿼드 전문위원은 "잠재불만을 파악하면 불만을 사후처리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해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