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3040 남성' 비율 높아'여성-20대', '갤S22-갤S22플러스' 모델 집중
  • ▲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 삼성 '갤럭시 S22' 시리즈 제품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가 22일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다. 실제 계약 여부에 따라 초기 판매량이 결정되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예약 가입자 중 과반이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S 시리즈 중 최초로 S펜이 내장된 제품이다.

    사전 예약은 전반적으로 3040 세대 남성 비율이 높았다. 제품별로 울트라 모델은 절반이 넘게 3040 남성이 선택했으며 갤럭시 S22와 S22플러스는 여성과 20대 비중이 높았다.

    통신사들은 사전개통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KT는 이날 저녁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이 갤럭시 S22 울트라의 S펜을 활용해 메타버스 팝업스토어에서 드로잉 쇼를 한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 사전 예약 고객을 초청하는 이 행사는 S펜을 활용한 폴라로이드 사진 꾸미기, 취미 드로잉 꿀팁 등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5일 갤럭시 S22 개통 관련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