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임시주총…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안전품질본부장, CEO 직속 최고안전책임자 선임빠른 의사결정체계 구축…리모델링 사업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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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정완 신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백정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이와함께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도 단행했다.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중흥그룹과 M&A 절차를 마무리하고 조직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키로 했다.대우건설은 최근 시행된 중대대해처벌법에 맞춰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쏟는다. 이를위해 안전품질본부장을 CEO 직속 최고안전책임자(CSO)로 선임했다.또한 흩어져 있던 유사기능을 통합해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배치하고 중장기 성장기반을 준비토록 했다.주택건축사업본부는 현장관리와 지원을 위한 수행부문을 신설해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리모델링사업팀을 신설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우건설은 8본부 2부문 37실 1원 115팀으로 재편됐다.대우건설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전면 배치했다. 회사측은 중흥그룹과의 화학적 결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내외부에서 검증된 인사를 대폭 등용했다고 설명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빠른 조직 안정화 및 그룹과의 시너지 극대화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외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