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항 PCR 검사 후 양성판정10일부터 정상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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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WC 2022 공동취재단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이 3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글로벌 전시회 ‘MWC 2022’ 참가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임 장관은 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실시한 PCR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임 장관은 현 방역 지침에 따라 7~8일 연가를 내고 공휴일인 9일 대통령선거일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한 후 10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임 장관과 함께 MWC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공무원 1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임 장관이) MWC 현장에서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부스를 돌며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1일 MWC 현장에서 ‘B5G(Beyond 5G): 디지털 대항해 시대를 향하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MWC 기간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포함해 국내 21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부스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