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6개사 IPTV 심사 결과 발표모두 허용... 1년 후 서비스 개시"지역케이블 경쟁력 제고, 이용자 선택 다양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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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중소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SO) 6개사가 기존 방송 구역 내에서 IPTV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SO 6개사에 대한 IPTV 허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6개사 모두 기존 허가받은 종합유선방송구역 내에서 케이블TV 방식 외에 추가로 IPTV방식의 방송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결과에 따라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광주 동구·북구) ▲㈜케이씨티브이제주방송(제주·서귀포) ▲㈜아름방송네트워크(경기 성남) ▲㈜서경방송(경남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함양) ▲JCN울산중앙방송㈜(울산 중구·남구·동구·북구·울주) ▲금강방송㈜(전북 익산·군산) 등 6개 사업자는 IPTV방식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6개 SO는 IPTV방식의 방송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전송장치 등 방송시스템 구축, 셋톱박스 개발 등을 거쳐 빠르면 1년 후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SO도 IP 기반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망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품질 경쟁을 촉진하는 등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 다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규 망 투자, 셋톱박스 개발 및 보급 증가 등 관련 산업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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