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CJ프레시웨이와 ‘배그’ IP 활용 상품개발 맞손SKT, K팝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 진행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레이 에이프 클럽’과 NFT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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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 진행

    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올레 tv를 통해 제공 가능한 사업 아이템 보유 기업 모집을 위해 마련됐다.

    KT는 이번 공모에서 ▲IPTV를 통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 보유 기업 ▲안드로이드 TV OS 기반 개발역량 보유 기업 ▲콘텐츠·서비스 제작역량 보유 기업 ▲B2B 솔루션 보유 기업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선발 기업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별도의 선정 심사를 거쳐 KT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추천하고, 올레 tv를 통한 서비스 출시와 함께 마케팅 홍보를 지원한다.

    모집 절차는 ▲1차 서류 평가 ▲2차 기업 인터뷰 ▲3차 발표 평가로 진행한다. 6월 중 최종 4개 사 내외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KT는 “앞으로도 미디어 플랫폼 분야의 우수 기업들과의 제휴·협업을 통해 IPTV에 맞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마련하고 TV 서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크래프톤, CJ프레시웨이와 ‘배그’ IP 활용 상품개발 맞손

    크래프톤이 CJ프레시웨이와 배틀그라운드 IP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를 제공하며, CJ프레시웨이는 상품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한다. 첫 콜라보레이션 상품으로 게임 내 회복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350 힐박스’ 도시락이 출시된다. 소비자는 14일부터 CJ프레시웨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350 힐박스’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뉴스테이트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의 스크린샷을 댓글로 남긴 이용자를 추첨해 ‘도시락 박스’, ‘뉴스테이트 모바일 굿즈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크래프톤과 CJ프레시웨이 SNS를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게임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SKT, K팝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 진행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K팝 스타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The Fan Liv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더 팬 라이브에 ‘빌리’를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한다. 빌리는 2월에 미국 아이튠즈 등 글로벌 5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걸그룹이다. SK텔레콤은 가상 케이팝 전시관 ’빌리의 K팝 게스트 하우스’ 랜드서 무대 코스튬 7종, 댄스 안무 모션 7종 등을 더 팬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빌리의 K-POP 게스트 하우스 랜드를 방문한 인증샷을 촬영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 장은 “K팝 외에도 뮤지컬 · 연극 · 영화 관람 · 제작발표회 등 다양한 대중문화 예술을 이프랜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레이 에이프 클럽’과 NFT 플랫폼 구축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레이 에이프 클럽’과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레이 에이프 클럽은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NFT ‘유인원NFT’를 발행한 프로젝트 팀이다.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양사는 NFT 및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플랫폼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NFT 플랫폼을 공동 개발해 이를 서비스형 플랫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이 직접 NFT를 제작하고 발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NFT 비즈니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동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NFT와 탈중앙화의 모범사례를 함께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컴케어링크, 건강검진 서비스에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도입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케어링크가 의료 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와 건강검진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컴케어링크가 제휴한 180여 곳의 검진센터를 비롯한 전국 440여 개 의료기관에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인 ‘메디허브’(MEDIHUB) 적용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메디허브‘는 암 진단 분석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플랫폼이다. 향후 한컴케어링크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130여 개 기업의 수검자는 메디허브의 ▲ 폐 영상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 ▲유방 맘모그래피 분석 서비스 ‘맘모아나’ ▲뇌 노화 분석 솔루션 ‘에이트로스캔’ ▲뇌동맥류 분석 솔루션 ‘JBA-01K‘ 4종을 받아 볼 수 있다. 

    천창기 한컴케어링크 대표는 ”검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헬스케어 시장 발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