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카카오헬스케어 법인 신설모바일 기반 생태계 조성 목표기술 공동체들과 긴밀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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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가 지난해 12월 헬스케어 CIC를 설립한데 이어 법인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31일 카카오헬스케어 법인 조직을 17일 신설했다고 밝혔다. 향후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는대로 헬스케어 CIC 인력들이 신설 법인에 입사해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조직은 황희 대표 표함 10명 이하로 구성할 전망이다.

    해당 법인의 등기부등본상 사업 목적은 ▲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 건강관리서비스업 ▲ 정보시스템 종합관리 및 유지보수 용역업 ▲ 시스템통합구축서비스 판매업 등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개별 병원이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와 AI 기술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하지만 카카오가 직접적으로 데이터를 모으거나 관여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환자와 의료기관 등 의료계 전반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기술을 통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카카오브레인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기술 공동체들과 긴밀히 협업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