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4조 전년비 18%↑…건축·주택·신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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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1분기 매출 2조3760억원, 영업이익 15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3% 감소했다.회사측은 "자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건축·주택부문 호조와 신사업부문에서의 성과가 매출증가의 배경"이라고 꼽았다.GS건설은 건축·주택부문의 경우 한강맨션 주택재건축, 불광5구역 주택재개발, 상도스타리움 주택사업 등을 수주했다. 신사업부문에서는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사의 모듈러 주택부문을 수주했다. 이에따라 신규수주는 3조3000억원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87.2%가 늘었다.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해 주택부문에서 분양물량(약 2만6800가구)외 선착공 물량이 1만여가구에 달하면서 원가율 산정이 늦춰져서라고 설명했다.GS건설 관계자는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주택부문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