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친환경 IDC로 289만 그루 소나무 숲 조성 효과카카오, ‘2022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 모집한글과컴퓨터, 베트남 에듀테크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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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AI 빌딩 오퍼레이터’ 국가 신기술인증 획득

    KT가 'AI 빌딩 오퍼레이터' 솔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NET 신기술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NET 신기술인증’은 기계소재, 전기차기술 등 총 8개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신기술로 인증하는 정부 제도다. KT의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빌딩설비 자동화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접목하여 냉난방설비를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로 정보통신 분야에서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KT는 이번 신기술인증으로 'AI 빌딩 오퍼레이터'에서 빌딩설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AI 알고리즘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국가공인기관의 검증 절차에 따라 AI 알고리즘의 동작 매커니즘을 각 단계에 따라 검증했다.

    신기술인증을 받은 'AI 빌딩 오퍼레이터'는 빌딩설비 제어엔진(Robo-Operator)과 지능형 컨트롤러(Industrial Box, i-Box),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플랫폼 등 3가지 기술로 구성된다.

    빌딩설비 제어엔진은 빌딩설비 운영방식에 AI 알고리즘을 접목한 기술이다. 기존의 설비 운영방식을 지능화 및 자동화하여 실시간 운영조건에 맞게 작동되도록 한다. KT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술로 빌딩의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생성하고 10년 이상의 가상 운영 데이터를 대량으로 생성해 AI 알고리즘을 완성했다.

    빌딩설비 제어엔진이 제어 명령을 내리면 지능형 컨트롤러는 설비의 정보를 수집하여 하위 시스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산업표준 프로토콜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술로 여러 설비를 쉽고 빠르게 연동한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은 빌딩설비 자동화 시스템을 클라우드와 연동하여 자동으로 빌딩 정보를 수용하는 웹 서비스 구조다. 별도의 SW를 설치하지 않고도 이 플랫폼을 통해 온도와 CO2, 미세먼지 등의 환경 정보를 1분 단위로 수집하고,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들로 구성된 'AI 빌딩 오퍼레이터' 솔루션은 신축 빌딩 외에도 기존 빌딩의 설비에 클라우드를 연동만 해도 설비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또한 AI가 자동으로 빌딩 안팎의 환경 정보를 확인해 설비를 제어하므로 에너지를 기존보다 10~15%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원스토어-NHN빅풋,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게임 업계 상생 업무협약 체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게임 개발 생태계를 육성하고 게임산업계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GGC Green Friendship’ 업무 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GGC Green Friendship은 경콘진 경기글로벌게임센터(GGC)가 유망 중소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공공사업에 대형 게임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형 기업은 GGC Green Friends 자격을 부여받고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게임 지원 사업에 멘토나 컨설턴트로 초대받거나 업계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GGC Green Friends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우수 중소 게임 기업에게 경영 노하우를 제공하거나 투자 및 퍼블리싱 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인재 양성 사업인 경기게임오디션, 경기게임아카데미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해 게임 업계 인재 육성과 게임 개발 저변 확대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원스토어와 NHN빅풋 역시 경콘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스토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콘진의 게임산업 육성사업 하의 각종 상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물론 멘토링, 컨설팅,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경콘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표 인재양성 사업인 경기게임오디션, 경기게임 아카데미 등 우수 게임 지원과 인력양성을 위한 사업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원스토어는 이미 경콘진이 주최하는 경기게임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게임사에 대한 사업화 지원에 협력하는 등 업계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NHN빅풋은 자사가 운영하는 ‘게임베이스’로 캠페인에 동참한다. 먼저 2022 경기게임오디션 사업에 참여하고 TOP10에 오른 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게임베이스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총 3억 원 상당의 게임베이스 크레딧을 지원해 개발 역량을 입증 받은 게임 개발사들이 게임을 안정적으로 출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경콘진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한 10개의 모바일게임 개발사에도 게임베이스를 제공하게 된다. 2022년 기준 입주 게임 개발사를 대상으로 게임베이스를 1년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게임베이스는 NHN빅풋이 오랫동안 국내 게임 포털 ‘한게임(HANGAME)’을 운영하며 축적한 게임 제작 노하우가 녹아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게임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일괄 제공한다. 현재 클로버게임즈, 위메이드맥스, 라이크잇게임즈, 시티랩스, 블루포션게임즈, 111%(111퍼센트) 등 국내·외 다수의 게임 개발사가 이용하고 있으며 매해 제휴사 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 LG유플러스, 친환경 IDC로 289만 그루 소나무 숲 조성 효과

    LG유플러스는 대형 구조물인 IDC에 차가운 바람을 끌어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방장치를 도입하는 친환경 냉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IDC는 여러 서버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체 건물 중 9.6%에 달하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는 아파트, 상용건물에 이어 세번째에 달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99년 국내 최초 IDC인 논현 IDC를 개소한 LG유플러스는 2015년 아시아 단일 IDC 최대 규모 평촌메가센터 등 전국에 10여 곳에 IDC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외부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바깥 공기를 전산실로 끌어들이는 외기 냉방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서버랙이 내뿜는 더운 공기를 실내 냉방기를 가동해 냉각했는데, 이젠 차가운 바깥 공기를 활용해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연간 3478만 9000kWh(킬로와트시)를 절감하고 있다. 이는 탄소배출량으로 약 797만톤이며, 30년생 소나무 24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또한 평촌메가센터에서는 전산실 내부의 기온를 낮추기 위한 수냉장비인 ‘냉동기’가 만들어내는 냉수의 온도를 상향해 약 8%의 운전 전력을 절감하고 냉각수 비상배관을 활용한 최적 운전법을 도입하는 등 에너지 절감 조치를 통해 냉동기 2대 분량, 연간 약 435만 3000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었다. 탄소배출량으로는 약 997톤, 30년생 소나무 3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IDC 건물 내 LED 센서 설치, 냉동기 냉수 펌프 회전속도 최적화, 냉각탑 팬 운전속도 자동제어 등을 도입하는 등 연간 248만 1000kWh, 30년생 소나무 약 17만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전력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023년 3분기에는 연면적 4만 450㎡, 축구장 6개 너비의 신규 하이퍼스케일급 IDC ‘평촌2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평촌2센터를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센터로 기획했다.

    ◆ 카카오, ‘2022 카카오 클래스’ 참가자 모집

    카카오가 전국 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카카오 클래스-톡스토어 판매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 활용 노하우를 교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2021년에는 총 700명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 클래스를 통해 톡스토어 입점과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이뤄냈으며, OECD가 진행하는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이니셔티브(D4SME) 회의에서 성공적인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와 경기, 경남, 대구, 울산, 전남, 충남, 충북 등 전국 8개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별 모집 인원 제한도 없앴다.

    강의 커리큘럼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톡스토어에 대한 이해와 상품관리, 판매관리 등의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카카오 클래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통신 판매업 신고가 되어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제주위드카카오와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강의는 코로나19 상황과 소상공인 비즈니스의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6월 16일부터 10일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카카오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카카오 클래스 신청 및 수강과 관련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kakao 클래스’를 통해 1:1 채팅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기본과정 수료 후에는 톡스토어 입점 신청시 선착순 선심사와 8월에 진행되는 심화과정 참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은 톡스토어에서 실제 판매를 증가시킬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심화과정 참가자에게는 기획전 참여 기회와 카카오비즈니스 광고 지원, 톡스토어 입점 성공사례 특강 수강 등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 카카오게임즈,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오프라인 행사 성료

    카카오게임즈는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하는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의 오프라인 행사 ‘금호행복데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성남시 금호행복시장에서 진행된 '금호행복데이'는 디지털 서포터즈 14명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까지 참여한 행사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서포터즈의 아이디어 기획 능력 및 디지털 역량을 적극 활용한 '금호행복데이'에서는 ▲SNS 구매 인증 ▲’인생네컷’ 사진찍기 ▲경품 돌림판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들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서포터즈들은 현장에서 디지털 역량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성남시 내의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홍보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3월부터 '함께하는 2022년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성남시 내의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소상공인을 위해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해준 디지털 서포터즈와 동참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C2X NFT 마켓플레이스, 보이그룹 ‘베리베리’ 미국 투어 영상 NFT 독점 판매

    컴투스홀딩스는 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과 글로벌 지사 ‘컴투스USA’가 함께 개발한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보이그룹, 베리베리의 NFT 영상을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7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 발매한 정규앨범 ‘VERIVERY SERIES O [ROUND 3 : WHOLE]’로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성장형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NFT, ‘2021 VERIVERY 1st TOUR IN U.S. [First Edition]‘에는 베리베리의 첫번째 미국 투어 영상의 생생한 장면을 담았다. 또한 다음달 9일까지 해당 NFT를 구매하면 베리베리 멤버 전원의 한정판 NFT 포토카드를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수집가치가 높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영어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로 페이팔과 신용카드를 통해US달러로 결제할 수 있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용이 제한된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K-팝 아티스트들의 영상을 비롯해 게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작품들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편의성 높은 인터페이스로 NFT 자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 Sea)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해 확장성을 넓혔다. 오픈과 함께 독점 판매를 시작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2022콘서트 LOONAVERSE: FROM'의 영상 NFT는 이틀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됐으며 다음달 9일부터는 각 멤버별 공연 영상을 담은 NFT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JTBC에서 방송되고 있는 브레이킹 댄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쇼다운’ NFT도 이달 24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7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7기 발대식을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게임아카데미 7기에 선발된 학생 84명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자문위원인 한국영상대학교 김혜란 교수 및 강사진이 참여해 자리를 기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아카데미 7기 학생들은 앞으로 약 8개월 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 및 공개하고 있다.

    ◆ 한글과컴퓨터, 베트남 에듀테크 사업 본격화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베트남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이하 하노이 국립외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베트남 한국어 교육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개월에 걸쳐 지니케이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지니케이를 활용한 한국어 교과과정이 정규 교과목으로 오는 8월 신학기부터 신설된다.

    한컴은 지니케이가 공교육에 도입된 이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베트남 전 지역까지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3사는 베트남 내 인터넷 기반 한국어 능력시험 사업도 공동 추진 중이다. 한컴의 K-IBT(Korean-Internet Based Test)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하노이 국립외대 한국어학과 입학 및 졸업 인증평가로 공식 등록될 예정이다.

    시험의 운영, 보급 등 사업 전반은 베트남에 앞서 진출한 윤선생이 맡게 되며 향후 윤선생의 영어학습 콘텐츠와 에듀테크 제품도 보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들은 베트남 내 46개 대학 한국어학과 교직원과 베트남 63개 성 중앙지학부, 교육 훈련부, 하노이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알리는 한편, 캄보디아, 라오스 등 주변국 대상으로도 성과를 홍보하면서 동남아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컴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한국어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인 ‘살랑코리아’와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 2016년 설립된 살랑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어 튜터링 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교육 라이센스를 확보하고 있다.

    한컴은 JV를 중심으로 한글 공교육 뿐만 아니라 살랑코리아의 한국어 학습 콘텐츠 및 강사 인력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인도 등 동남아 시장 내 B2C 교육사업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한국어·베트남어 비대면 강의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